니치 철강이 유럽의 전기화 계획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이유
9월 18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방향성 전기강판(GOES)과 변압기 코어에 대한 최소 수입 가격을 인상하는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했으며, 영구 적용 여부는 미정이고 2027년 2월에 만료된다. EU의 GOES 소비량은 2021~2025년 사이 32% 증가했지만, EU 철강사들의 점유율은 66%에서 43%로 하락했는데, 이는 수입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그중 절반 이상이 중국산이기 때문이다. 현재 EU에서 GOES를 생산하는 업체는 티센크루프와 스탈프로두크트뿐이며, 티센크루프는 2025년 12월부터 생산량을 줄였다. 독일의 ZVEI는 유럽 생산업체들이 필요한 물량이나 최고 등급 제품을 공급할 수 없어 일본과 한국산 수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고, T&D Europe은 이번 조치가 EU 철강사들의 생산 확대를 요구하지 않은 채 변압기 비용만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GOES 공장을 한 곳만 운영 중이며, 2018년 관세는 2025년 8월부터 완제품에만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