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헝가리 신공장 시험 생산 개시…유럽 배터리 제조의 주요 이정표
CATL은 9월 22일 헝가리 데브레첸 신규 셀 공장에서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양산에 앞서 장비와 공정 검증을 위해 첫 두 개의 셀 라인을 가동했다. 73억 4천만 유로가 투입된 221헥타르 부지는 연간 100GWh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며, 이는 CATL의 중국 외 최대 제조 기지가 될 전망이다. 모듈 조립은 2024년 가을부터 이곳에서 진행되어 현재까지 53만 7천 대가 생산됐다. BMW 데브레첸 차량 공장 옆에 위치한 이 시설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폭스바겐에 공급할 예정이다. 모듈에서 셀로의 전환은 유럽 배터리 현지화의 이정표가 되며, 배터리 포일, 부스바, 공장 전력 인프라에 필요한 구리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