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리데이티드 코퍼 코퍼레이션(CCC)은 나미비아 북부 츠추디 구리 광산의 노천 채굴 재개를 2027년 초로 목표하고 있으며, 채굴 작업 재가동에 필요한 개발 자본은 3천만~4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계획된 힙리치 재개에 따라 츠추디는 초기 광산 수명 10년 동안 연간 14,000톤 이상의 구리 음극 생산 능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CC는 힙리치 채굴 재개를 위한 최종 타당성 조사를 2026년 9월에 완료하고, 2027년 초 노천 채굴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재개 계획은 츠추디의 노천 채굴에 특정된 것이다. 구리 가공 작업은 2024년 기존 비축 광석을 활용해 재개되었으며, CCC는 2026년 6월 기준 LME Grade A 규격에 부합하는 구리 음극 7,600톤 이상을 생산했다고 보고했다. 츠추디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75,000톤의 구리 음극을 생산한 후 관리·유지 상태에 들어갔다.
이 광산에는 연간 288만 톤 규모의 SX/EW 플랜트를 포함한 상당한 가공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다. CCC에 따르면 3천만~4천만 달러의 재개 자본은 주로 배수, 채굴 장비 동원 및 해체, 이동식 파쇄 플랜트, 리치 패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CCC는 또한 츠추디의 황화물 자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확장을 검토 중이다. 이 구상에는 기존 SX/EW 작업과 함께 연간 300만 톤 규모의 부유선광 플랜트 건설이 포함되며, 10년 이상에 걸쳐 연평균 생산량을 구리 환산 약 30,000톤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 확장 계획은 여전히 검토 단계이며 계획된 힙리치 채굴 재개와는 별개다.
츠추디 노천 채굴 재개 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연간 14,000톤 이상의 음극 생산 능력을 뒷받침하여 나미비아의 구리 공급을 강화할 수 있다. 기존 SX/EW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적은 3천만~4천만 달러의 재개 자본 요건은 신규 개발 대비 더 빠른 채굴 복귀를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2027년 초 재개는 여전히 회사 목표이며, 최종 타당성 조사 완료와 후속 광산 동원이 주시해야 할 핵심 이정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