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콜라 구리 광산(KCM)이 4천만 달러 규모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잠비아의 은창가 제련소 가동을 재개했다. 이는 8년여 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대규모 보수 작업이다.
연간 생산 능력 31만 1천 톤 규모의 이 제련소는 종합 보수 작업을 위해 106일간 가동이 중단됐었다. 당초 중단 기간은 60일로 계획됐으나, 점검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핵심 작업이 확인되면서 연장됐다.
KCM 부최고경영자 사티시 쿠마르는 이번 보수가 베단타 리소시스의 KCM 복귀 이후 회사 재건과 운영의 장기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KCM 제련·정제 담당 이사 요람 카파이에 따르면, KCM과 협력 업체에서 1,500명 이상이 보수 작업에 참여했으며 중대 부상 없이 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재가동으로 잠비아 내 KCM 통합 구리 운영의 핵심 처리 시설이 정상화됐다. 이제 관심은 연장된 정비 기간 이후의 제련소 운영 성과와 KCM의 광산 및 처리 자산 전반에 걸친 생산 재건 노력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은창가 제련소의 재가동으로 106일간의 가동 중단에 따른 KCM의 일시적 처리 제약이 해소됐다. 연간 31만 1천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이 시설은 KCM 구리 처리 체인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4천만 달러 규모의 이번 보수는 수년간 대규모 보수가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운영 신뢰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KCM이 광산 공급량과 처리 자산 가동률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잠비아 전체 구리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