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K하이닉스 노조, 임금 합의안 거부…직원 과반이 반대표]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반도체 제조사 SK하이닉스의 노조원들은 지난 화요일 잠정 임금 협약을 거부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직원의 50% 이상이 반대표를 던졌다. 투표에 참여한 15,045명의 직원 중 50.08%가 반대했다. 지난주 체결된 이 협약에는 6.3%의 임금 인상과 SK하이닉스의 이익 공유 보너스 제도 개정이 포함되었으며, 보너스의 40%는 현금으로, 60%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로서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 힘입어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수요 급증에 따른 혜택을 누리며 강력한 실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