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 ESM, 코소보산 석탄 300만 톤 3년 계약 체결… 연간 공급량 약 80만 톤으로 제한】
북마케도니아 국영 전력 생산업체 ESM이 코소보 에너지 공사(KEK)와 3년간 석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ESM은 향후 36개월 동안 코소보 오빌리치 탄광 지역에서 약 300만 톤의 석탄을 확보할 수 있다. 가격은 톤당 24.4유로로 고정되었으며, 석탄은 비톨라와 오슬로메이 화력발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ESM은 국내 생산을 보완하기 위해 연간 약 140만 톤의 외부 조달 석탄이 필요하다고 추산한다. 그러나 현재 블라체 국경 검문소의 수송 능력 때문에 코소보로부터의 반입량은 연간 약 80만 톤으로 제한된다. 운송 능력이 늘어나지 않으면 3년간 실제 반입량은 약 240만 톤에 그쳐 계약 물량인 300만 톤에 못 미칠 수 있다.
석탄의 평균 발열량은 약 1,950kcal/kg이다. ESM은 이 석탄이 황 함량과 회분 함량이 낮아 발전소 효율을 높이고, 연간 약 800GWh의 추가 전력 생산을 뒷받침하며, 약 5,700만 유로의 매출을 창출하는 동시에 연료유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측 추산치다.
ESM은 석탄 채굴, 시험, 선적, 운송을 담당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8월 말까지 시작할 계획이다. 계약은 사업자 선정 절차가 완료된 후 정식으로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