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북부 스웨덴의 라베르(Laver) 구리 프로젝트에 대한 볼리덴(Boliden)의 채굴 양허권을 둘러싼 항소를 기각해, 유럽에서 잠재적으로 중요한 신규 역내 구리 공급원 가운데 하나를 환경 인허가 단계로 진전시킬 수 있게 했다.
2025년 9월 스웨덴 최고 광산감독관이 최초로 부여한 이 채굴 양허권은 라베르 광상에서 구리, 금, 은, 몰리브덴을 채굴할 권리를 제공한다. 스웨덴 정부는 8월 12일 양허권에 대한 두 건의 항소를 기각하며, 제안된 광산에 대한 중요한 규제 장벽 하나를 제거했다.
볼리덴의 2025년 자원량 공시에 따르면 라베르에는 **약 8억 4,950만 톤, 구리 품위 0.24%의 추정 광물자원(Indicated Mineral Resource)**이 존재한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 개발이 **스웨덴의 구리 생산을 대략 두 배로 늘리고**, 유럽의 구리 자급률을 약 **10%** 높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건설이나 생산 승인을 받지 않았다. 볼리덴은 이제 환경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추가적인 기술적·규제적 작업이 필요하다.
장기 공급 관점에서 라베르의 진전은 유럽이 핵심 원자재의 역내 생산을 확대하고 수입 구리 의존도를 낮추려는 가운데 의미가 크다. 생산까지는 아직 수년이 남았지만, 양허권 항소가 해소되면서 프로젝트 개발 경로가 개선됐고, 궁극적으로 유럽의 광산 구리 공급을 유의미하게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