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던, 고철 재활용업체 EMR을 지역사회 기부금 미지급으로 고소]
미국 뉴저지주 캠던시는 자사 야적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이후 2025년 8월 체결한 지역사회 기부 합의를 위반했다며 고철 재활용업체 EMR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양해각서에는 사우스저지 커뮤니티 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혜택 기금에 초기 100만 달러를 납부하고, 이후 5년간 매년 45만 달러를 납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뉴저지주 검찰청이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EMR은 합의 체결 이후 약 78만 3천 달러만 예치했으며, 기금에는 2023년 10월 이후 대부분 조기에 납부된 약 230만 달러가 보관되어 있다. EMR은 기존 기금이 약속된 금액을 충당할 것이라는 점을 시가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캠던시 측 변호사는 이를 2023년 자금의 용도 변경이라고 지적한다. 캠던의 EMR 야적장 5곳에서는 2020년 이후 1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5월 파쇄기 화재로 EMR은 고물상 영업 허가를 잃었다가 7월에 재가동했지만 가동 중단에 따른 손해 배상 문제는 여전히 다툼 중이다. 소방차 구입비 31만 달러만 지급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