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롬 광석 수출은 2026년 8월 전월 대비 10.75% 감소한 236만 톤을 기록한 반면, 고탄소 페로크롬 수출은 20.0% 증가한 117,180톤을 기록하며 크롬 무역에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중국은 크롬 광석의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전월 대비 6.0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선적량의 70.8%에 해당하는 167만 톤을 수입했다. 한편 페로크롬 수출은 북미로의 선적 증가에 힘입어 캐나다가 26,373톤, 미국이 26,029톤을 수입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페로크롬 수출의 44.7%를 차지했다.
이러한 대조적인 움직임은 크롬 원광에 대한 해외 수요 둔화와 함께 특히 북미 지역으로의 페로크롬 선적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페로크롬 수출의 월간 반등이 아직 국내 제련업의 지속적인 회복을 확립하지는 못했으며, 중국이 광석 수출에서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으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적은 중국의 구매 활동 변화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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