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산화아연 가동률은 55.73%로 전주 대비 0.92%포인트 하락했다. 재고 측면에서는 명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산화아연 업체들이 일부 사전 비축에 나서면서 재고가 소폭 증가했다. 이번 주 산화아연 가동률 하락은 주로 일부 업체들이 취약한 최종 소비 수요에 영향을 받아 점차 보수를 위한 가동 중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최종 수요 측면에서 보면, 고무용 산화아연 부문에서는 타이어 업체들의 주문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산화아연 구매는 필요한 만큼만 이루어졌다. 탈황 부문의 주문은 부진했으며 수요는 여전히 침체된 상태다. 전자급 산화아연 주문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사료용 산화아연 수요는 이전보다 다소 회복되었으나 전반적인 수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았다. 다음 주를 전망하면, 보수 중인 일부 업체들이 아직 생산을 재개하지 않은 가운데 최종 수요 개선도 제한적이어서 산화아연 업체들의 가동률은 55.36%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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