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택 판매 모델이 토지 경매 논리를 바꾸다, 부동산 기업의 투자 결정 더욱 정교해져]
최근 주택도시농촌건설부와 2개 부처는 상업용 주택의 기존주택 판매 정책을 질서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신규 정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신규로 공급되는 토지는 기존주택 판매를 우선 적용하고, 분양(선분양) 사업은 주요 구조물 상량(골조 완공)을 의무화했다. 새 정책 시행 이후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시안 등 주요 도시들이 잇따라 1차 토지 경매를 마무리했으며, 토지 경매 시장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작동 논리가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업계 전문가들은 새 정책이 부동산 기업의 토지 매입 평가 기준을 바꿨다고 본다. 입지, 기반시설, 용적률, 상품 적합성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부동산 기업들은 고회전 시대의 ‘회전율과 규모를 계산’하던 방식에서 ‘개별 프로젝트와 상품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각 지역의 기존주택 판매 정책 세부 시행규칙은 여전히 연구·수립 중이며, 일부 도시는 향후 1~2개월 내 세부 규칙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기업, 정책 측면 전반에서 새 정책이 토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