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철강 원자재는 초반 상승 후 되돌림을 보였으며, 현물 제철용 석탄과 코크스가 상승을 계속 주도했다. 이번 랠리는 여러 강세 요인이 맞물린 결과였다. 산시성의 제철용 석탄 생산 재개가 기대에 못 미쳤고, 매물 출회 억제 속 고프리미엄 경매가 주 내내 지속됐다. 코크스는 가격 인상이 연속적으로 시행됐으며, 5차 인상분이 9월 10일 발효되면서 긍정적 피드백이 원활히 전달됐다. 철광석은 초반 상승 후 하락했는데, I2701은 유가 상승과 높은 용선 생산을 배경으로 745까지 급등한 뒤, 장기계약 협상 마무리 등 소식에 주 후반 되돌림을 보였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달러 기준 현물 열연코일(HRC) 가격이 전월 대비 톤당 3달러 하락했고, 판재 수출가격은 톤당 2~4달러, 봉형강 가격은 전월 대비 톤당 3~5달러 하락했으며, 수출 마진은 소폭 개선됐다.
전망을 보면, 다음 주에도 ‘원가 지지 vs. 수요 압박’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물 제철용 석탄과 코크스는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코크스 6차 가격 협상이 시작되겠지만, 제강사 정비 확대가 누적되며 부정적 피드백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철광석은 국경절 연휴 전 재고 보충 수요가 지지 요인이지만, 앞선 큰 폭의 상승 이후 약세 심리와 장기협상 타결 소문 확산이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권에서 횡보할 전망이다. 현재 제강사는 생산원가 부담이 높고 판매를 위한 가격 인하에 소극적이어서, 대외무역 가격은 이번 주 수준을 중심으로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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