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9월 7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기술에서 대형 셀의 가스 발생과 용량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충·방전 전압 구간과 소재 활성화 조건을 최적화해 40Ah급 셀에서 기술을 검증했으며, 883사이클 후 초기 에너지의 92.2%를 유지했다.
LMR 양극재는 망간 함량이 높은 화학 조성을 사용해 니켈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코발트를 줄이거나 아예 없앨 수 있어 비용 및 자원 안보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결과가 대형 전기차 셀에 LMR 소재를 적용할 가능성을 높이고 추가 상용화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고망간·저니켈 및 무코발트 양극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 고니켈 삼원계 양극재의 코발트 수요가 점진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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