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철근 가격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주초 고점을 기록한 뒤 주 후반 소폭 조정받았다. 공급 측면에서는 코크스 가격 4차 인상이 시행되며 비용이 계속 상승했고, 제강사 수익성은 개선되지 않았다. 대부분 생산업체는 기존 생산 수준을 유지했으나, 화북 일부 제강사는 적자 영향으로 뱅킹 퍼니스를 통해 감산을 실시해 선재 생산이 소폭 감소했다. 최근 전기로 제강사는 경부하 전력으로 생산할 경우 소폭의 이익이 발생해 일부는 가동 시간을 약간 늘렸지만, 정액 전력으로는 여전히 적자여서 생산 증가 여력은 제한적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시황 반등 속에 이번 주 투기적 수요가 늘었으나, 실제 하류 수요 방출은 기대에 못 미쳤고 전반적인 수요는 부진했다. 재고 측면에서는 제강사 재고와 사회 재고가 모두 이번 주에도 감소했지만, 제강사 재고 감소 속도는 둔화됐고 대리상 인수 속도와 직공급 프로젝트의 실물 출고도 보통 수준에 머물렀다. 향후 제강사가 적자 운영을 지속하는 가운데 고가 원자재 매입 의지는 약화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공급 측 성장 여지는 비교적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 가격 측면에서는 현재 철근 펀더멘털만으로 현물 가격의 급등을 뒷받침하기 어렵고, 가격 흐름은 계속해서 점결탄과 코크스 가격 추세를 중심으로 변동할 전망이다. 점결탄과 코크스의 공급 타이트 국면이 쉽게 바뀌기 어려운 만큼, 다음 주에도 현물 가격 인상 기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수요 실현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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