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용 동박 제조업체들, 글로벌 수요 회복에 힘입어 2분기 반등 전망
조선일보에 따르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회복과 유럽 전기차(EV) 수요에 힘입어 한국의 3대 배터리 동박 기업인 SK넥실리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의 2분기 가동률이 크게 반등했으며, 수주 물량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SK넥실리스의 가동률은 1분기 69.6%에서 2분기 75.7%로 상승했고, 분기 매출은 2,54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가동률은 66.6%에서 72.1%로 올랐으며, 2분기 매출은 194억 2,000만 원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공장의 가동률은 47%에서 67%로 높아졌고, 동박 부문 2분기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 늘었다. 3개 동박 업체는 하반기 공장 가동률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AMPC 정책의 제약 속에서 수출 주문이 한국 기업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을 제외하고 대규모 배터리 동박 생산능력을 보유한 유일한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