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8.21~8.27) 에나멜선 업계 설비 가동률은 전주 대비 0.4%p 하락한 71.87%를 기록했다. 주간 동안 구리 가격은 고점에서 변동을 이어갔고, 하류의 고가 부담 심리가 다시 강화되면서 구매 의지가 약화됐다. 신규 주문 실적이 부진해 이번 주 수주량은 전주 대비 3.70% 감소했다. 재고 측면에서는 주문 약세와 출하 둔화의 영향으로 완제품 재고일수가 이번 주 10.45일로 상승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완제품 재고 압력이 재차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높은 구리 가격과 비수기 수요 부진이 이중으로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여기에 저장성의 태풍 영향으로 일부 모터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수요가 단계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에나멜선 업계는 비교적 약한 흐름을 이어갔다. 업계 설비 가동률은 다음 주 70.13%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시장의 뚜렷한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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