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DRAM 8월 수출 가격, 전년 대비 401% 급등]
대한민국 *조선일보*에 따르면, AI 수요로 인한 HBM 생산이 일반 메모리 공급을 잠식하면서 한국산 DRAM의 수출 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산 DRAM의 수출 단가는 kg당 92,18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상승했으며, 2023년 1월 저점 대비 약 12.5배 증가했다. 골드만삭스는 DRAM 공급 부족이 올해 5.0%에서 내년 5.9%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AI 서버용 HBM과 고용량 서버 DRAM이 제한된 생산 능력을 흡수하면서 일반 DRAM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말까지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HBM 생산을 위한 웨이퍼 투입량이 전체 DRAM 웨이퍼 투입량의 30%를 차지하지만, 실제 DRAM 비트 공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한다. 메모리 제조사들은 AI 수요로 인한 DRAM과 NAND의 공급 타이트 현상이 2027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SK하이닉스는 공급 측면에서 2027년이 "메모리 업계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급 부족 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