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금속그룹(MMG)은 8월 19일 페루 라스 밤바스(Las Bambas) 구리 광산에서 현지 시간 8월 18일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선광 공장에서 약 9km 떨어진 침전조에서 직원들이 물 펌프를 교체하던 중 일어났다. 이 사고로 라스 밤바스 직원 1명과 하청업체 SINAR Perú 직원 1명 등 2명이 사망했고, 3명이 부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MMG CEO는 회사가 즉시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유족과 부상자, 광산 직원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방 차원에서 MMG는 사고 관련 구역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라스 밤바스 광산 가동을 일시 중지했으며, 생산은 8월 21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라스 밤바스 광산은 구리 정광 기준 구리 21만 200톤을 생산했으며, 2분기 생산량은 10만 9,200톤이었다. MMG는 앞서 이 광산의 2026년 구리 정광 기준 구리 생산 가이던스를 38만~40만 톤으로 유지하고 생산량이 가이던스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번 사고 발표에서는 가동 중단에 따른 구체적인 생산 차질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연간 생산 가이던스도 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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