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팔레스타인 입장 우려 속 9,600만 달러 규모 라이너스-미국 방산 계약 검토
말레이시아는 린어스 희토류 기업과 미국 국방부가 체결한 9,6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의회 위원회가 이 계약이 팔레스타인 지지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입장과 향후 희토류 정책에 미칠 영향을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웡첸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국제관계 및 국제무역 특별선별위원회는 7월 16일 회의를 열어 호주 기업 린어스의 미국 방위 공급망 내 역할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정부 관계자, 비정부기구, 린어스 고위 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말레이시아의 국익과 주권 보호를 위해 보다 명확한 외국인 투자 정책을 수립하고, 2주 내에 이 사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가 팔레스타인 지지라는 말레이시아의 오랜 입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된 공급 계약의 영향을 조사·평가하기 위해 소집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