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의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CMOC 그룹이 운영하는 텐케 풍구루메 광산(TFM)에서 최근 파업이 발생했다. 6월 1일 현장 노동자들은 회사와 노조 대표 간에 체결된 새로운 단체 협약에 항의하며 작업을 중단했다. 노동자들은 협상 과정에 자신들이 충분히 참여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주택 수당과 의료 보장 등 보상과 혜택 개선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생산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었다. TFM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직원 및 계약업체에 보낸 서한에서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단호한 입장을 취해 노동자들에게 6월 3일 밤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해고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통보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에게는 500달러의 "충성 보너스"가 지급되었고, 파업 참여를 거부해 공격을 받은 직원에게는 그 두 배를 "용기와 헌신"의 인정으로 지급했다. 회사는 나아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장비 파손이나 폭력 사건에 대한 내부 조사를 개시해 그 결과를 콩고 당국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후 파업 노동자들은 업무에 복귀했고 운영은 정상화되었다. CMOC는 이번 사건이 전체 생산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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