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철강업계, 새 할당제도 환영… 영국 업계는 수출난 경고]
EU는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보다 엄격한 관세율할당(TRQ) 제도로 대체하고, 26개 품목에 걸쳐 연간 무관세 물량을 1,835만 톤(mt)으로 설정했습니다. 유럽철강협회(EUROFER)는 이를 통해 최대 1,500만 톤의 유럽 철강 생산량 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생산업체들은 영국 철강 수출의 70% 이상이 EU로 향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장 접근성에 어려움을 경고했습니다. 향후 5년간 영국 수출의 약 3분의 2가 무관세를 유지하지만, 할당량 소진 시 50%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브렉시트 이후 공급망에서 커져가는 마찰과 복잡한 무역 역학 관계를 부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