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연계 이유로 인도 수입품 관세 50%로 인상]
8월 27일부터 워싱턴은 인도산 상품에 대한 국가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며, 그 이유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무기 구매 지속과 알루미늄·비료·광업 분야 협력 확대를 들었다. 21일간의 유예 기간은 모디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협상 여지를 제공한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GTRI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 인도의 대미 수출은 865억 달러에서 606억 달러로 약 30% 감소할 수 있다. 업종별로는 이미 알루미늄·철강·구리에 50%,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반도체는 100%, 의약품은 최대 250%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인도의 대미 알루미늄 수출은 2024년 8억 4,200만 달러로 규모가 작고 감소 추세이지만, 전자제품·보석·의약품 같은 고부가가치 품목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모디 총리는 국내 이익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양측이 외교적 타협과 무역 탈동조화 심화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는 동안 시장은 단기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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