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법원, 중러 리튬 계약 보류 결정
볼리비아 법원이 중국 기업 CBC 컨소시엄(CATL 포함) 및 러시아 기업 우라늄 원 그룹과 체결한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초과하는 규모의 리튬 광석 채굴 계약 2건을 보류시켰다. 해당 계약은 세계 최대 리튬 매장지 중 하나인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 리튬 추출 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지 법원은 원주민 단체들이 해당 사업이 환경권을 침해하고 정식 협의 없이 추진됐다며 제기한 소송에 따라 보류 명령을 내렸다. 현재 이 사업들은 아직 입법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이미 사전 활동은 시작된 상태다. 볼리비아 정부는 아직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으며 관련 입법 절차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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