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 화재 진압…잔재처리 공정 주요 피해 구역으로 확인
한국 언론은 11월 3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화재가 11월 2일 오후 3시 6분에 완전히 진화되었으며, 인명 피해나 유해 화학물질 누출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화재는 계획된 정비를 위해 이미 가동이 중단된 2공장에서 발생했다. 해당 설비는 아연 및 납 제련 잔재를 재처리하여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곳으로, 주력 아연 생산라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조사 중이며, 생산 손실이나 재가동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려아연은 2025년에 약 60만 톤의 아연을 생산했다. 주력 생산라인의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현재 아연 금속 공급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 다만 잔재 재처리 설비의 손상은 부산물 회수와 중간재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정비 기간 연장 여부가 주시해야 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