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칩 부족이 휴대폰에 부담; 퀄컴 가이던스 기대에 못 미쳐]
퀄컴은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103억 2천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17달러를 보고해 시장 예상치인 101억 1천만 달러와 2.16달러를 상회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4억~112억 달러(시장 예상치 104억 8천만 달러), 조정 EPS는 2.15~2.35달러로 중간값 기준 시장 예상치 2.32달러를 하회했다. 메모리 칩 부족과 비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줄이면서 휴대폰 칩 매출은 26% 감소한 51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총매출은 8% 감소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데이터센터 제약이 수요가 아닌 공급에서 비롯된다고 밝혔으며, 데이터센터 매출은 2027 회계연도에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매출은 89% 증가한 약 20억 달러, IoT 매출은 4% 성장한 약 18억 9천만 달러로 추정치를 상회했다. 퀄컴 주가는 장 마감 후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