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국 관세에 더 강경한 입장 취해]
신화통신이 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EU-미국 무역협상 시한인 7월 9일이 다가오면서 EU 회원국 정부들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더욱 강경한 태도를 취하며, 미국의 EU 관세 철폐가 모든 기본 합의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U 관료들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EU 측에 가장 유력한 1단계 합의는 미·영 무역협정과 유사한 형태로, 협상 지속 중 일부 관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EU가 미국의 장기적 관세 철폐 또는 대폭 인하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EU 회원국들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하는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통상·경제 안보 담당 집행위원에게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어떤 합의든 7월 9일부터 미국이 대부분의 EU 수출품에 부과하는 현행 10% 기준 관세 인하를 포함해야 하며, 더 높은 산업별 관세 인하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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