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부터 11월 4일 사이, CIF 나바셰바 인도 조건의 일본산 A등급 전기동 프리미엄은 LME 전기동 현금결제가격(CSP) 대비 톤당 325달러로 변동 없이 유지되어, 국제 구리 가격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수입 프리미엄의 안정세를 나타냈다.
11월 3일 LME 전기동 현금결제가격 톤당 14,110.50달러를 기준으로, 톤당 325달러의 프리미엄을 포함한 CIF 나바셰바 기준 가격은 톤당 14,435.50달러로 산출되었다.
국내 벤치마크와 비교한 결과, 일본산 수입 가격은 MCX 전기동 선물과 대체로 일치했다. 11월 4일 MCX 11월 30일물 전기동 선물 계약은 kg당 1,371.30루피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톤당 1,371,300루피, 즉 SBI TT 평균 환율 달러당 95.38루피를 적용하면 약 톤당 14,377달러에 해당한다. 따라서 수입 기준 가격은 MCX 선물 가격보다 톤당 약 58달러, 즉 0.4% 높았다.
이에 비해 봄베이금속거래소(BME)가 발표한 국내 전기동 빌릿 벤치마크는 톤당 1,446,553.75루피, 즉 약 15,166달러에 해당했다. 뭄바이에 본부를 둔 비철금속 거래 업계 단체인 BME는 10월 31일자 가격 공고 제021/2026호를 통해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잠정 벤치마크를 발표했다. 이 산정 기준은 10월 16일~31일 평균 LME 현금결제가격, A등급 전기동 프리미엄 톤당 60달러, 거래 수수료 톤당 10달러, 환산 계수 1.0375, 그리고 통관·운송·하역·재고 비용 톤당 4,650루피를 기반으로 했다.
BME 공고 기준 벤치마크는 일본산 수입 기준 가격보다 톤당 약 731달러, 즉 5.1% 높았고, MCX 11월물 선물 가격보다는 톤당 약 789달러, 즉 5.5% 높았다.
다만 국내 구리 생산업체들은 실제 판매 가격이 현 수요, 장기 공급 계약의 성격과 기간, 구매 물량에 따라 건별로 달라진다고 밝혔다. 생산업체들은 이러한 상업적 조건에 따라 국내 구매자에게 할인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제 거래 가격이 공표된 벤치마크보다 낮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비교는 엄밀한 동일 조건 비교라기보다는 참고용이다. MCX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전기동 선물 벤치마크를, BME 공고는 전기동 빌릿 가격 산정 지침을, 일본산 평가 가격은 나바셰바로 인도되는 수입 전기동을 각각 나타낸다. 또한 이들 벤치마크는 가격 산정 기간과 비용 구성 요소에서도 차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