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최근 자회사 KEMCO가 2026년 8월 울산 온산에서 조(粗) 게르마늄 제품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은 2026년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상업 판매는 2027년 1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순도 99.999%의 이산화게르마늄을 2027년 하반기부터 상업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당초 목표인 2028년보다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고려아연은 또한 미국의 Project Crucible 통합 제련 단지를 통해 게르마늄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은 2027~2029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완공 및 시운전은 2029년 말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은 구리, 납, 아연, 게르마늄, 갈륨, 안티몬 등 13종의 전략 금속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속화된 KEMCO 프로젝트와 계획된 미국 시설을 통해 고려아연은 중국 외 게르마늄 공급망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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