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안토파가스타의 센티넬라 구리 광산 노동자 파업이 계속될 경우, 11월 구리 생산량이 약 50% 감소할 수 있다고 노조 대표들이 밝혔다.
파업은 정부 중재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후 두 노조가 안토파가스타 미네랄스와의 추가 협상을 거부하면서 10월 7일 시작됐다. 이들 노동단체는 센티넬라 핵심 광산 운영 인력의 절반 이상과 장비 유지보수 인력의 60% 이상을 대표한다.
노조는 채굴 및 광산 개발 활동이 영향을 받았고 대량의 폐석을 여전히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운영 영향이 점차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파업의 전체 효과가 11월에 더욱 뚜렷해져 생산량이 최대 절반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토파가스타는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 가이던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1월 생산 영향 가능성에 대한 노조의 추정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분쟁은 노조 그룹 간 임금 및 복리후생 차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노동자 대표들은 노조 소속과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동등한 혜택을 요구하고 있으며, 안토파가스타는 2020년부터 교섭 일정이 분리되어 임금 조정이 서로 다른 시기에 협상되어 왔다고 밝혔다.
노조가 추정한 11월 생산량 50% 감소 가능성은 초기 작업 중단과 비교해 센티넬라 파업의 공급 측면 중요성을 크게 높인다. 그러나 이 추정치는 생산 가이던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안토파가스타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 구리 손실 규모는 파업 기간, 채굴 및 유지보수 활동의 중단 정도, 그리고 11월 이전에 협상이 재개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