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워코와 궈쉬안, 유럽·모로코 배터리 합작사에 32억 유로 투자
폭스바겐 그룹은 9월 28일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와 궈쉬안 하이테크가 스페인, 슬로바키아, 모로코에 3개의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약 32억 2,200만 유로(궈쉬안 측 15억 9,800만 유로, 파워코 측 16억 2,400만 유로)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는 연산 29.1GWh 규모의 셀 프로젝트가 들어서며 약 22억 6,200만 유로가 투입된다. 파워코가 51%를 보유하고 궈쉬안 측이 약 11억 유로를 출자해 49%를 갖는다. 슬로바키아 수라니 공장은 연산 8.4GWh 규모의 합작법인으로 약 4억 8,000만 유로가 투자되며 궈쉬안이 51%를 보유해 전기차 및 배터리 저장 용도로 쓰인다. 모로코 케니트라에는 연산 10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이 약 4억 8,000만 유로로 추가되며 궈쉬안이 최대 주주이다. LFP 셀은 음극 집전체로 동박을 사용하므로, 계획된 총 37.5GWh의 생산능력이 가동되면 유럽 현지 동박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