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팔라듐, 연준 금리 인상에 달러 강세로 하락
[SMM Flash]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3.75%~4.00%로 올리기로 한 결정 이후 귀금속이 압박을 받으면서 9월 16일 백금과 팔라듐 가격이 하락했다. 백금은 2.3% 하락했고 팔라듐은 1.5% 내렸으며, 결정 이후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2% 물가 목표 복귀를 뒷받침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만장일치로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가격 변동성에 이어 PGM군에 또 하나의 거시경제적 압박 요인을 더했다. 미국 금리 인상은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이자를 내지 않는 귀금속 보유의 기회비용을 높여, 실물 시장 펀더멘털이 여전히 뒷받침되더라도 투자 수요를 짓누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PGM 하락은 백금이나 팔라듐 수급 펀더멘털의 새로운 변화 발표보다는 미국 통화 긴축에 대한 광범위한 귀금속 시장의 반응을 주로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