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산 인프라 제품 공급업체인 젠마(Jennmar)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 오토쿰푸(Outokumpu)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핀란드 최대 지하 광산이자 유럽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인 크롬 광산인 케미(Kemi) 광산에 지반 제어 제품을 공급한다. 젠마는 오토쿰푸와 광산 관리팀의 상거래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전담 법인인 젠마 핀란드를 설립했다.
수년간 이어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젠마는 케미의 지하 환경에 맞춘 지보 설비 전 제품군을 공급하게 되며, 여기에는 루프 볼트, 케이블 볼트, 메시, 철강 부속품, 주입식 레진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자사의 글로벌 공급망과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해당 광산의 안전과 안정성, 생산 효율을 지원하고, 케미 광산 경영진 및 지하 기술팀과 함께 광산 운영 최적화를 목표로 하는 체계적인 변화 관리 프로세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마 유럽 사장 마이크 페트코비치는 케미를 유럽에서 가장 크고 인상적인 광산 운영 사례 중 하나로 평가했다.
케미 광산은 연간 270만 톤의 광석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핀란드 북부 토르니오에 있는 오토쿰푸의 페로크롬 및 스테인리스 생산 시설에 공급되는 크롬을 생산한다. 이는 유럽 내에서 광산부터 스테인리스까지 크롬 가치 사슬이 완전히 통합되어 운영되는 드문 사례다. 오토쿰푸는 핀란드,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미국, 멕시코에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유럽의 페로크롬 생산업체들이 저비용 수입재와의 지속적인 경쟁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럽 내 유일한 국내 크롬 광석 공급원의 운영 신뢰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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