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포트 인도네시아, GBC 광산 회복에 힘입어 마냐르 구리 제련소 재가동 및 점진적 생산 확대
PT 프리포트 인도네시아가 마냐르 구리 제련소를 재가동하고 단계적 생산 확대 단계에 돌입했다. 토니 웨나스 사장은 9월 15일 국회 청문회에서 그래스버그 블록 케이브(GBC) 광산의 구리 정광 공급이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마냐르의 정광 투입이 8월에 재개되었고, 이어 9월에는 구리 음극 생산이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마냐르는 2025년 9월 GBC 사고로 정광 공급이 급격히 차질을 빚으면서 감산 운영되어 왔으며, 제한된 원료는 PT 스멜팅에 우선 배정되었다. 마냐르는 연간 약 170만 톤의 구리 정광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구리 음극 생산 능력은 연간 약 48만 톤이다. 반면 PT 스멜팅은 음극 생산 능력을 연간 약 34만 2천 톤으로 확장했다. 마냐르의 현재 생산량은 설계 능력에 크게 못 미치며, 생산 확대 속도는 상류 정광 공급 여건에 크게 좌우된다. 프리포트는 GBC의 생산률이 2026년 하반기에 약 65%까지 회복되고, 2027년 중반에는 약 80%, 2027년 말에는 정상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산 생산이 회복됨에 따라 마냐르는 2027년에 가동률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