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훔 클린테크가 짐바브웨 마타벨렐란드 사우스 주에서 첫 리튬 광석 선적을 시작했다. 이는 인도 기업의 첫 해외 광산 생산 개시이자, 회사 측에 따르면 인도 생산업체의 해외 리튬 채굴 첫 사례다.
로훔은 약 1,100헥타르에 걸쳐 10개 스포듀민 광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산 수명 동안 3,000만~4,000만 톤의 광석과 약 30만 톤의 탄산리튬 환산 생산량이 예상된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회사는 현지 매장 자원 가치를 약 70억 달러로 평가하지만, 이는 프로젝트 가치 평가나 수익 전망이 아니라고 밝혔다. 광석은 우선 짐바브웨에서 처리된 후 인도에서 탄산리튬으로 정제된다. 로훔은 짐바브웨의 2027년 1월 정광 수출 금지 조치에 앞서 현지 처리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최대 90개 인접 광구에 대한 우선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진출은 전 세계 배터리 수요의 꾸준한 성장 속에 이미 핵심 원료 공급원인 짐바브웨의 스포듀민 기반에 새로운 공급을 더한다. 로훔의 업스트림 진출은 해외 정제업체들이 아프리카 원료를 확보하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하며, 짐바브웨의 2027년 수출 금지는 이 공급 물량을 원광 정광 수출보다는 국내 선광 처리 쪽으로 유도할 것이다. 로훔은 1차 생산, 배터리 재활용, 정제, 첨단 소재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글렌코어에 5년간 재활용 배터리 특수 화학제품 1만 톤을 공급하는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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