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석탄 생산업체 PTBA가 2026년 생산 목표를 4,950만 톤에서 4,955만 톤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연간 판매 목표는 4,951만 톤, 운송 목표는 4,100만 톤으로 설정했다. 생산 목표는 5만 톤, 약 0.1%만 늘어나 조정 자체가 시장 공급에 미치는 직접적 의미는 매우 제한적이다.
더 중요한 점은 PTBA의 상반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945만 톤에 그쳤다는 것이다. 연간 목표를 달성하려면 하반기에 약 3,010만 톤을 생산해야 하며, 이는 상반기 생산량보다 약 54.8% 많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약 2,841만 톤을 판매해야 하는데, 이는 상반기 판매량보다 약 34.6% 많은 규모로 생산 회복이 충분한 운송 및 판매 역량으로 뒷받침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PTBA의 2분기 생산량은 직전 분기 대비 94% 증가했고 판매량은 8% 늘어나 운영이 회복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었다. 상반기 평균 판매가는 직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해 매출은 8% 증가한 22조 300억 루피아를 기록했고,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218% 급증한 2조 6,500억 루피아를 달성했다. 가격과 수익성 개선으로 생산 및 판매 확대 유인이 커졌다.
PTBA의 상반기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077만 톤이었고, 수출은 5% 증가한 1,033만 톤을 기록했다. 회사는 수출 판매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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