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호 마인스(Ivanhoe Mines)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카모아-카쿨라 구리 복합단지(Kamoa-Kakula Copper Complex)에 대한 2026년 구리 생산 가이던스를 29만~31만 톤으로 좁혔다. 이는 기존 전망치 29만~33만 톤에서 범위를 축소한 것이다.
7월 29일 발표된 아이반호의 2분기 실적에 포함된 수정 전망에 따르면 가이던스 하단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상단은 2만 톤 낮아졌다. 카모아-카쿨라는 2분기에 구리 64,328톤을 생산했으며, 2026년 상반기 누적 생산량은 약 135,700톤이다. 회사의 2027년 생산 가이던스는 38만~42만 톤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조정은 올해 초 더 큰 폭의 하향 조정에 이은 것이다. 아이반호는 당초 2026년 카모아-카쿨라의 구리 생산량을 38만~42만 톤으로 예상했으나, 이후 29만~33만 톤으로 낮췄다. 따라서 이번 최신 수정으로 2026년 예상 생산량은 초기 전망 상단 대비 최대 13만 톤 낮아지게 됐다.
2분기에도 운영상의 어려움이 광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산업 행동으로 카쿨라에서는 9일, 카모아에서는 7일간 채굴이 중단됐지만, 교란 기간에도 선광장과 제련소 운영은 지속됐다. 이후 7월 단체교섭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채굴 작업은 정상화됐다.
아이반호는 지하 채굴 속도가 증가하고 정광 재고가 처리되면서 하반기에 생산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가 최근 공개한 프로젝트 정보에 따르면 현재 가이던스인 29만~31만 톤은 유지되고 있다.
가이던스 범위 축소는 올해 카모아-카쿨라의 구리 공급이 상향될 여지를 더욱 제한한다.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하반기 증산 속도는 생산량이 수정된 범위의 상단에 도달할 수 있을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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