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금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AI)에 대한 전 세계적 투자가 지속되면서 7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0.6% 급증했다. 7월 ICT 수출액은 534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222억 달러에서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는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7월 ICT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18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5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AI 관련 칩 수요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8.8% 급증한 410억 달러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컴퓨터·통신장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9% 급증한 49억 달러, 휴대전화 수출은 62.6%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합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4.7% 급증했다. 대미 수출은 187%, 대베트남 수출은 115.7%, 대EU 수출은 202%, 대인도 수출은 128.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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