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체 현대제철은 2분기 철강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442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판재, 봉형강, 자동차용 강재 출하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11조 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한 580억 원, 순이익은 67.6% 감소한 120억 원에 그쳤다. 이는 철강 판매 회복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보여주며, 원료탄 수요에 대한 단기 지지 요인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현대제철은 또한 2029년에 연산 280만 톤 규모의 전기로 제강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결국 회사의 고로 설비 일부를 대체하게 된다면, 현대제철의 중장기 원료탄 및 코크스 수요에 구조적 하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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