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I 투자 둔화 우려 반박, 내년 이후에도 견조한 전망 유지]
SK하이닉스(SKHY.O)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대형 기술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 재검토와 효율적인 AI 모델의 등장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투자를 축소하는 과정이 아니라, 가동률을 높이고 대규모 AI 인프라의 수익화를 앞당기는 방향이라고 판단합니다."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효율적인 AI 모델의 보편화가 인프라와 메모리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 및 시스템 효율이 개선되면 동일한 인프라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AI 서비스의 접근성과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최근 출시된 효율적인 AI 모델조차 폭발적인 사용자 수요를 경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효율성 향상은 서비스 대중화를 촉진하고 전체 사용률을 높이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들과의 중장기 수요 논의에서도 AI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AI 인프라 투자는 내년 이후에도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