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차이나 민메탈스(China Minmetals Corp.)의 자회사인 MMG 리미티드(MMG Limited)가 보츠와나의 코에마카우(Khoemacau) 구리 광산을 18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습니다. 칼라하리 구리 벨트에 위치한 이 광산은 구리 매장량이 600만 톤을 넘고, 광업권 면적은 4,000제곱킬로미터 이상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8년 이후 중국 기업의 해외 구리 광산 인수로는 최대 규모이며, 현재까지 중국 기업의 보츠와나 단일 투자로도 최대 규모입니다.
2021년 6월 첫 생산을 시작한 코에마카우 광산은 현재 연간 구리 6만 톤, 정광 속 은 160만 온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기 확장 계획을 통해 연간 구리 생산량을 13만~15만 5,000톤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현재 중국의 구리 자원 대외 의존도는 70%를 웃돌며, 구리 광석의 60% 이상을 칠레와 페루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적 인수로 중국은 남미에 집중된 공급망을 다각화해, 글로벌 탈탄소화, 전기차, 전력망 인프라, 청정 기술 수요 급증에 대비한 원자재 안보를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