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소식통에 따르면, 파나마는 국영 광업 회사를 설립해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와 민관 합작을 구성, 코브레 파나마 구리 광산 재가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논의 중인 한 안은 퍼스트 퀀텀이 60~65% 지분을 보유하며 광산 운영을 계속하고, 파나마 국영 기업이 나머지 35~40%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기반 광업권은 정부가 소유한다. 또 다른 방안은 퍼스트 퀀텀에 광산을 임대하고 로열티와 세수를 거두는 것이다. 아직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코브레 파나마 광산은 2023년 말 파나마 대법원이 해당 회사의 채굴 계약을 위헌으로 판결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이 폐쇄로 파나마 GDP는 약 4.5% 감소했고 전 세계 구리 공급량의 1% 이상이 제거됐다. 이후 정부는 퍼스트 퀀텀이 남은 구리 정광 재고를 판매하고, 광산 발전소를 재가동하며 환경 감사를 완료하도록 허용했으며, 감사 결과 88%의 준수 점수를 기록했다.
파나마 정부는 올해 말까지 광산의 향방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퍼스트 퀀텀은 파나마를 상대로 한 200억 달러 규모의 중재 청구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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