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산업 경쟁력 보호를 위해 탄소시장 규제 완화 움직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7월 17일 기후 목표와 경제적 이익 간 균형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초안은 탄소 배출권을 2040년대까지 연장하고, 열 생산자·연료 사용자·CBAM 대상 기업에 2034년 이후 60억 유로 상당의 추가 무상 할당량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선형 감축 계수를 낮춰 연간 4.3%의 의무 배출량 감축 속도를 늦출 것을 권고한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탄소배출권 수익을 국내 녹색 기술, 국제 상쇄 프로젝트, 청정 에너지 전환에 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