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아연 도금 산업은 전반적으로 “1분기 완만한 회복, 2분기 성수기 부진”이라는 특징을 보였으며, 전체 가동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1분기에는 춘절 연휴, 연휴 전 철금속 가격의 지속적 약세, 동계 재고 비축 의지 부족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조기에 휴업 및 휴가에 들어갔다. 연휴 후 작업 재개와 인력 복귀 속도가 더뎠고, 북부 지역의 환경 규제 차질까지 더해져 3월부터 점차 회복되었으나 전반적인 수준은 2025년 1분기보다 낮았다.
2분기는 전통적인 소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5차 5개년 계획, 전력망, 초고압, 지하 관망 건설 등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시장은 수요 개선을 예상했으나 실제 최종 수요 회복은 기대에 못 미쳤다. 신규 주택 착공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주택 인도 보장 프로젝트만이 일부 실수요를 뒷받침했다. 지방정부 특별채 자금 집행 속도가 느리고 인프라 프로젝트 착공도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정책 효과가 최종 소비로 이어지지 못했다. 업계 전반은 성수기가 무색한 상황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산업 내에서는 구조적 강세가 나타났다. 철탑, 전력망, 태양광 패널 장착 브래킷, 수출용 가드레일 등의 프로젝트성 주문은 견조한 회복세를 유지한 반면, 건설용 아연 도금 강판 및 민생용 파이프 등 전통적 수요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종합하면, 상반기 아연 도금 산업의 수요 회복은 더디고 가동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세를 지속했다.
2026년 하반기 전망
7~8월은 고온과 전통적 비수기로 인해 부동산 및 인프라 건설이 여전히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업계 가동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말경부터 “9월 성수기” 재고 비축이 시작되고 특별채 자금이 점차 물량으로 전환되면서 지하 관망, 전력망, 초고압 등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이 가속화되어 최종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9월 이후 기온 영향이 약화되고 전통적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억눌린 재고 보충 수요와 인프라 건설 수요가 집중적으로 방출되어 업계 가동률이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다. 부동산은 여전히 큰 폭의 증가를 견인하기 어렵겠지만, 인프라 투자, 전력망 건설, 일부 수출 주문 등이 업계를 뒷받침할 것이다. 하반기 업황은 상반기 대비 개선되고, 연간 가동률의 전년 대비 감소폭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2026 저급 산화아연 시장 반기 리뷰 [SMM 분석]](https://imgqn.smm.cn/usercenter/EviJV20251217171754.jpg)
![2026년 아연도금 상반기 리뷰: 성수기 부진, 하반기 수요 소폭 개선 전망 [SMM 분석]](https://imgqn.smm.cn/usercenter/TeRBO20251217171754.jpg)
![상하이 아연: 일부 공급업체 호가 상승에도 거래 큰 개선 없어 [SMM Midday Review]](https://imgqn.smm.cn/usercenter/oTrxc2025121717175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