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동선 및 케이블 산업의 가동률은 72.22%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1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중 대기업 가동률은 77.62%, 중견기업은 50.4%, 소기업은 47.54%를 기록했습니다.

6월 구리 가격은 전반적으로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하락 국면에서는 최종 수요자의 구매 의사가 살아나면서 집중적인 구리 선점 재고 확보가 이루어져 일시적으로 주문 증가를 촉진했지만, 구리 가격이 반등하고 업계가 전통적인 소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체 신규 주문 규모가 다시 위축되었습니다. 최종 수요처별 수요는 양극화되어 국가전력망 프로젝트, 해상 풍력, 신재생에너지 지원 설비, AI 컴퓨팅 파워 케이블 등의 주문은 호조를 보이며 수요를 뒷받침한 반면, 부동산 및 민수용 등 기타 다운스트림 분야의 수요는 뚜렷한 개선 신호 없이 부진했습니다.
6월 동선 및 케이블의 원자재 재고 일수는 전월 대비 0.1일 감소했고, 제품 재고 일수는 전월 대비 0.42일 감소했습니다. 일수 차이를 조정한 후 실제 원자재 재고 절대량은 전월 대비 0.42% 증가했고, 제품 재고는 0.79% 감소했습니다. 구리 가격 조정 국면에서 기업들은 신중하게 필수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원자재 재고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비수기 시장 수요 부진으로 최종 수요자의 화물 인수 속도가 둔화되고 제품 창고 출고 효율이 낮아 제품 재고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7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43%포인트 증가한 72.45%로 예상되며, 전년 동월 대비 0.61%포인트 상승할 전망입니다. 6월에 확보한 신규 주문 및 앞선 저가 구리 선점 주문이 생산 일정에 점차 반영되면서 업계 가동률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입니다. 하지만 7월은 여전히 전통적 수요 비수기로 실제 시장의 필수 수요가 부족해 최종 수요자의 신규 주문은 전월 대비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요인의 제약으로 업계 전반의 가동률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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