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구리 공급 확보 위해 글렌코어에 10억 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8월 17일, 대출 기간 중 글렌코어가 한국 기업에 구리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10억 달러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글렌코어의 일반 운영 자금으로 사용되며, 자금 조달 구조는 한국 기업이 핵심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글렌코어는 칠레, 페루 등 구리 생산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광산, 제련 자산, 거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글렌코어의 다각화된 자산과 거래 기반이 특정 국가나 광산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대체 조달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단기적인 구리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한국 기업의 구리 조달 안정성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