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르드롤라(Iberdrola SA)는 2026년 1분기 조정 순이익이 18억7천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규제 네트워크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브라질 자회사 네오에네르지아(Neoenergia)에 대한 지분 확대가 주된 요인이다. 그룹 매출은 120억2천만 유로로 안정적이었지만, 영국 전력망 운영업체인 일렉트리시티 노스 웨스트(ENW)의 연결 편입 효과에 힘입어 조정 EBITDA는 2.4% 증가한 40억7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전력 생산 및 고객 부문의 조정 EBITDA는 20억2천만 유로로 3.2% 감소했다. 유럽과 영국에서의 출력 증가가 이베리아 시장의 비경상 보조 서비스 비용과 미국의 높은 전년 동기 실적에 상쇄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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