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활용 배터리 소재 인증 시스템 구축 착수
대한민국 정부는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리튬,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재활용 원료로 공식 인증하는 제도 마련에 착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월 2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6곳,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배터리 재활용 원료 생산 인증제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생산 공정에서 인증 방식을 검증한 뒤 내년 5월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배터리 재활용 원료 생산 인증제는 전기차 등에서 회수한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생산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소재가 폐자원 유래 재활용 원료임을 정부가 공식 확인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흑연, 혼합금속침전물, 양극활물질 등 8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