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M 분석] COP30, 새로운 수소 정책 발표: 브라질, 저탄소 수소 법적 체계 및 세제 혜택 확정

게시됨: Nov 14, 20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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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 광물에너지부 장관 알레샨드리 실베이라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저탄소 수소 산업을 위한 세액공제 제도 시행령에 공식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베이라는 “브라질은 법적 확실성, 혁신 정신,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으며, 저탄소 수소는 우리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재산업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주요 참여국으로서 COP30에 맞춰 이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기후 거버넌스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라틴 아메리카 수소 에너지 개발의 정책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I. 글로벌 그린 수소 산업에 미치는 영향

1. 정책적 확실성, 투자 잠재력 활성화

브라질이 도입한 세액공제 제도의 핵심 가치는 널리 통용되는 산업 인센티브 수단인 세액공제를 통해 그린 수소 생산자의 투자 비용과 운영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데 있다. 더불어 브라질의 풍부한 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 자원과 결합해 글로벌 자본이 라틴 아메리카 그린 수소 시장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전망이다.

2. 라틴 아메리카 수소 공급 체계 가속화

브라질이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경제·에너지 강국으로서 보여주는 이번 정책의 시범 효과는 아르헨티나, 칠레 등 주변국의 수소 산업 협력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이들 국가는 우수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수소를 국가 에너지 전략에 포함시켰다. 브라질이 PNH2와 같은 계획을 통해 구축하는 산업 생태계는 역내 다른 국가들과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그린 수소 생산 능력을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더욱 집중시킬 수 있다.

3. 저탄소 수소 부문 경쟁 구도 최적화

브라질의 정책은 '저탄소 수소'(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 포함)의 모든 범주를 명시적으로 포괄한다. SMM은 세액공제 제도가 그린 수소에 유리하게 작용해 블루 수소 프로젝트가 배출 강도를 낮추기 위한 탄소 포집 기술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도록 압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정책 프레임워크 아래 산업 표준이 정립되면 글로벌 그린 수소 거래 체계의 개선 역시 촉진될 것이다.

II. 중국 시장에 대한 다차원적 영향

1. 장비 수출 및 기술 협력 기회 부각

중국은 그린 수소 산업 전반, 특히 수전해조 및 태양광·풍력 발전 장치 등 핵심 설비의 생산 능력과 기술 수준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등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브라질의 수소 프로젝트가 대규모로 시행되면 상당한 설비 구매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중국 수소 기업들은 이러한 수출 기회를 포착해 산업적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

2. 국제 시장 경쟁 압력 심화

브라질의 그린 수소 생산 능력이 확보된 후에는 그린 암모니아와 같은 운반체를 통해 글로벌 무역에 참여할 것이며, 주요 대상 시장은 일본, 한국 등 아시아 핵심 수소 수입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중국의 그린 수소 수출 핵심 목표 시장과 상당 부분 중첩되어 향후 중국 그린 수소의 수출 가격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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