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스구)- 10월 16일, 치징자동차의 류지아밍 CEO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GAC 그룹과 화웨이가 합작 설립한 브랜드 치징의 첫 번째 모델이 최종 디자인 심사를 완료하여 프로젝트가 양산 준비 단계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류 CEO는 화웨이 밀라노 미학 연구소와 치징 사내 팀의 약 100명의 디자이너가 이 모델의 스타일링에 협업했다고 전했다. 8개월간의 집중적인 개발 끝에 첫 번째 차량의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이를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사내 젊은 직원들과 자동차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화웨이 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치징 브랜드는 2024년 11월 GAC와 화웨이가 광저우에서 확대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공식 발표되었으며, 중국 30만 위안 이상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스마트 신에너지차 브랜드를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제조사와 기술 기업 간의 협업 방식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왔다. 제조와 기술 공급으로 나뉘는 전통적인 분업 대신 화웨이와 GAC는 '내재형 협업' 모델을 채택했다. 화웨이의 제품, 마케팅, 재무 부서 팀들이 GAC 인력과 함께 상주하며 운영을 통합한다. GAC는 또한 화웨이의 IPD(통합 제품 개발) 및 IPMS(통합 제품 마케팅 및 판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술 측'과 '제조 측' 간의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로써 제품 구상부터 시장 출시까지의 커뮤니케이션 지연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치징의 첫 양산 모델은 2026년에 생산 라인에서 출고될 예정이며, 2028년까지 3종의 모델을 계획하고 연간 생산 능력 15만 대를 목표로 한다. 이 브랜드는 '직영 판매와 공인 유통'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채택해, GAC 아이온의 600여 개 기존 매장과 일부 화웨이 소매점을 시범 판매에 활용할 예정이다. 첫 도시형 쇼룸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주요 도시에 문을 열 예정이며, 2026년 춘절 즈음 청두와 항저우에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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