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희토류 협력 모색
말레이시아는 희토류 가공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카자나 나시오날이 중국 국영기업과 협력해 말레이시아에 희토류 가공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 말레이시아는 “특정 국가”의 반대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국 희토류 산업 공급망을 개발하려면 중국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약 1조 5천억 위안 규모의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성숙한 채굴 및 가공 기술은 부족하다.
미국, 공급망 다변화 추진
미국 정부는 공급 확대와 중국 의존도 감축을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의 일환으로 호주 핵심 광물 기업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5개 핵심 광물 기업으로 구성된 호주 대표단이 9월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해 미 고위 관료들과 면담했다. 미국 측은 기업 제안을 평가하고 기존 자금 조달 경로를 통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2027년까지 프로젝트 준비에 주력할 방침이다. 동시에 미국은 브라질의 희토류 자원에도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 2위의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100만 톤으로 미국 매장량의 10배 이상이다. 브라질 최초의 대규모 희토류 광산이 2024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는 아시아 외 지역에서 디스프로슘, 터븀,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을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기업 협력 및 전략적 구상
USA 레어 어스는 영국 소재 금속 및 합금 생산업체 LCM(Less Common Metals)을 현금 1억 달러와 약 670만 주로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희토류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했다. 미국 내 유일한 소결 희토류 자석 제조업체 노베온 매그네틱스는 국내 확장 가능한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라이너스 레어 어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범위에는 경희토류 및 중희토류 원료 공급, 금속, 합금, 자석 생산 개발이 포함되며, 방산, 자동차, 산업 부문에 고성능 자석을 제공한다. 파키스탄은 USSM과 두 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파키스탄의 핵심 광물 가치 사슬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며, 탐사에서 정제소 건설까지 아우르는 활동에 5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출범시켰다.
글로벌 탐사 및 개발 진행 상황
브라질 각 주는 희토류 가공 공장 건설 계획을 적극 추진 중이다. 상파울루 주 정부는 기술연구소(IPT)를 통해 첫 희토류 및 핵심 광물 가공 공장의 초기 설비 설치를 시작했다. 이 시설은 분리 및 정제 기술을 시뮬레이션, 시험, 검증할 수 있어 외부 공급자 의존도를 낮춘다. 나미비아에서는 알도로 리소스가 오무롱가 프로젝트에서 초기 시추 프로그램을 통해 중희토류 원소를 목표로 탐사 활동을 시작했다. 예비 조사 결과 유망한 지구화학적 이상이 확인되어 매몰된 탄산염 시스템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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